남부
2011.02.09 19:19
평택시가 올해 농경지 토양개량에 6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개량사업으로 규산질 4천15톤과 석회질 300톤 등 총 4천315톤(22만포)의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시는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의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유지보전을 위해 매년 지역별로 규산질과 석회질 비료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올해 팽성읍, 오성면, 신평동, 원평동, 비전동, 세교동, 2012년 진위면, 서탄면, 고덕면, 송탄동 지역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토양개량제를 영농기 이전에 살포해 토양개량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수영 기자/jong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