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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9 17:30
부천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행정구역통합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안동선 前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원로, 국민운동단체, 농협관계자, 언론계, 종교계, 경제계, 문화계, 교육계, 여성계, 봉사단체 대표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부천시장 홍건표는 “자치단체 간 통합은 어느 한쪽이 원한다고 해서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해당지역 주민들 간에 충분한 논의로 통합분위기가 조성된 후에 시 차원의 공식적인 논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통합추진위원은 분야별로 행사, 회의, 각종 모임이 있을 때 상대지역 인사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면서 우의를 다지고 통합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방침은 최근 일부지역에서 추진된 통합이 사전에 충분한 논의 없이 조급하게 진행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