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기자] 손은수(51) 소방준감이 2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7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손은수 본부장은 1982년 소방장학생 특채로 임용된 뒤 전북 익산소방서장, 소방방재청 제도과장, 전북 소방안전본부장, 소방방재청 정보화담당관, 인천소방안전학교장 등을 역임하면서 소방행정ㆍ예방ㆍ구조ㆍ구급 분야를 두루 거친 소방행정가로서 매사에 합리적이고 직장 내 화합을 중시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손 본부장은 “그간 중앙부처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1,785명의 소방공무원과 3,826명의 의용소방대원 역량을 결집시켜 지역실정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펼쳐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 본부장은 전북 진안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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