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지역에서 한 인물 하는 사람이라면 너나할 것 없이 출마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출마하는 후보자마다 출마의 변도 각양각색이다. 여당의 후보들은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섬기겠다며 한 표를 호소한다. 또 현 정권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지지를 호소한다.
반면 야당은 현 정권 심판 론을 제기하며 한 표를 호소한다.

지난 대선이후 일 년이 훨씬 넘은 지금도 국정원의 선거개입의혹을 문제 삼으며 현 정권 심판 론을 주장하고 있다.

지자체장을 출마하는 시장 군수 도지사가 현 정권 심판 론이 왜 필요할까? 시 도의 재정과 사업을 감시할 시 도의원들이 현 정권 심판 론이 왜 필요할까?

도지사는 도민을 섬기고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살수 있도록 열심히 머슴노릇을 하면 된다 그렇게 하라고 도민들이 혈세를 걷어서 월급이며 판공비를 지급하지 않는가

도민들의 삶을 편안하게 해달라고 공관도주고 차도 주고 기름값도 제공하며 비서까지 제공해 주지 않는가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이런 본연의 임무를 저버리고 틈만 나면 중앙정치무대만 기웃거리는 도지사 및 시장.군수들을 여럿 봐왔다.

이제 경기도민들은 이렇게 도민을 우습게 아는 정치인 도지사.시장.군수는 구별 할 줄 아는 식견을 가져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도민을 가볍게 여기며 중앙정치 무대만 기웃거리는 인사는 철저히 쓴맛을 보여 줘야한다.

경기도민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표로서 증명해 줘야한다. 당선만 되고 보자는 식의 정치야합도 철저하게 가려내야한다.

그럼 시 도의원들은 어떤가? 이들 역시 도민이 제공한 혈세를 받아가며 틈만 나면 정쟁을 일삼고 호시탐탐 중앙정치무대만 기웃기웃하며 어디에 기대야만 다음번 공천을 받을까를 몰두하고 있다.

입만 떼면 현 정권 심판 론을 제기하는 도의원들! 과연 이들의 힘으로 무슨 현 정권을 심판  할 수 있을까? 현 정권 심판은 시장, 도지사, 시의원, 도의원들이 할수 없다.

정권심판은 국민들의 몫이다. 그들은 맡은바 자리에서 도민을 위해 시민을 위해 자기의 업무에 최선을 다 하는 것만이 임무완수를 하는 것이다.

최근 경기도의회에서는 국가보안법 및 내란혐의로 구속된 이석기씨를 석방하라는 탄원서에 야당의 몇몇 의원들이 서명을 했다고 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이런 사리판단도 제대로 못하는 시 도 의원들도 철저하게 걸러 내야한다.
우리 경기도민들은 다가오는 6월4일 지방선거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하여 도민을 위하여 일하는 참 머슴만을 선출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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