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과천시는 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내달 4일과 5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과 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가족과 행복한 세상을 열자 라는 주제로 여성솜씨경진대회를 비롯해  도전 골든벨 과  감독초청 영화상영, 오영실 초청 토크쇼 등 1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4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로비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여성솜씨 경진대회에는 숨은 끼와 재능을 가진 주부 30여 명이 참가해 시 수필 사군자 서예 한지공예 꽃꽂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오후 1시 소극장에서는 여성과 가족, 안전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도전 주부 골든벨이 열린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감독 초청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상영된다.

5일에는 오전 11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시민 20가족이 참가해 가족 간 화합과 끼를 발휘하는 가족 장기자랑이 개최된다. 시민회관 소극장 앞에선 여성단체 및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감상은 물론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행사장이 마련된다.

특히 오후 3시 시민회관 소극장에선 여성주간 기념식과 함께 인기강사 오영실 초청 토크 콘서트 와 가족사랑 메이컵 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오영실은 이날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유쾌한 소통과 웃음, 그리고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천시민 20가족이 참가하는 가족 사랑 케이컵쇼는 2인 이상의 가족팀이 화려한 메이컵을 하고 모델이 되어 무대를 워킹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한 기념식 마지막 무대는 여성 민요그룹 아리수의 신명나는 퓨전민요 콘서트가 장식한다.

사회복지과 최은진 여성복지팀장은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여성은 물론 온 가족이 행복한 세상을 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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