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종진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달 28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인천지방경찰청 및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잡월드’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잡월드’는 현실의 직업세계를 축소해 재현한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아동들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아나운서, 소방관, 헤어디자이너 등 직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현실과 동일한 체험관에서 직접 체험을 해보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은 물론 전문 상담가의 진로 상담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찰관 체험 활동은 실제로 인천지방경찰청 내에서 지문채취 실습, 거짓말탐지기 실습, 내얼굴 몽타쥬 그리기 등의 다양한 과학수사기법을 체험해 참여 아동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TV에 나오는 CSI 과학수사대원이 된 것 같아 내 자신이 근사하고 멋져 보였다”며, “커서 훌륭한 과학수사대원이 될 것이다”라며 장래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기부터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 사람은 성공 확률이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아동들이 미래의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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