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에서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한기범 희망 농구 교실이 출범했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에서는 7월 4일 시작으로 발곡중학교에서 매주 금요일 개최되며 서울에서도 4개소에서 진행 된다.
 
11월까지 매주 1회 1시간 30분씩 농구기술을 지도하며 7월 18일에는 2박 3일간 여름 농구 캠프가 예정 되어 있으며 프로농구 관람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 학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참가 대상은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로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은 물론 친구들과의 유대감 증대를 통한 적극적인 사고로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리더십을 함양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스포츠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농구교실 이외에도 어린이 심장병 돕기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임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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