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과천시는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약품을 무상 지원한다. 

과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감염병 매개 유해해충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가정용에어졸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을 비롯해 꿀벌마을과 보건소 방문간호 대상 취약계층 등 총 43개 시설 450세대에 가정용에어졸 2000개를 배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감염병 예방약품 무상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