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이 지구와 환경을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생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정보과학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개강 첫날엔 도서관 이용 안내 및 자료 찾는 법을 알려주며 ‘지구의 중심은 나’라는 주제의 강연과 책표지로 쇼핑백을 만드는 법 등에 관해 교육한다.

이어 남은 3일간 지구와 환경에 관한 표어와 노래 만들기를 비롯해 지구 관련 북 아트 수업과 토의, 독서퀴즈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한 수업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을 마친 후 담당 사서와 함께 ‘달 샤베트’와 ‘뻥~스크림’ 등을 만들어 먹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4일 부터 오는 22일까지 9일간 과천시과학문화도시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원 초과 시 오는 23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한 후 문자로 통보해 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지구와 환경에 관한 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을 지키는 착한 행동을 알려주기 위해 여름독서교실을 마련했다”며 지구와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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