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과천 소재 (사)한국효문화센터(이사장 최종수)가 16일 과천문화원 야외마당에서  제6회 입지 효 문화예술축제를 연다.

과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등이 후원하는 이날 축제는 우리나라를 지탱하고 있는 효를 구심점으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바르고 참된 인성을 갖춘 미래의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르신 장수잔치와 세대공감 사랑과 효 공모전 시상식, 장수사진 전달식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세대공감 사랑과 효 공모전은 백일장(엽서)부문, 그림부문, 사진부문으로 나눠 한 달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진행됐으며, 전 부문에 걸쳐 총 7천여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백일장 부문 신찬욱(과천외고 2)군과 그림부문 강내린(과천여고 1)양이 입지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상 수상자로 각각 결정됐다.

공모전 입상작은 오는 19일과 20일 중앙공원에서, 내달 9일과 10일 서울랜드에서 각각 전시된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는 장수사진은 효문화센터가 그동안 과천 관내 각 경로당을 방문해 찍은 사진들이다.

참가자를 위한 흥겨운 국악한마당 무대도 펼쳐지며 어르신을 위한 건강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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