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호국보훈의 달 우수결연학교 선발대회를 개최한 결과 양서고등학교(교장 한상)가 최우수학교상을 수상하여 26일 시상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현충시설 결연학교 7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결연학교 선발대회에서 최우수학교상은 양서고등학교(결연시설 : 몽양 여운형 생가 기념관)가 수상했다.

우수학교상은 청석초등학교(결연시설 : 태극단 교사 추모비)가 수상했다. 최우수학교상의 부상은 50인치 스마트TV, 우수학교상의 부상은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다.

양서고등학교는 몽양 여운형 생가 기념관과 결연을 맺은 이후 주말을 이용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청석초등학교는 태극단 출신 유일한 생존자인 전직 교장선생님 등과 학생들이 주관하여 태극단 교사 추모비에서 자체 추모행사 및 역사교육을 실시했다.

정해주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충시설이 학생들이 친근하게 찾는 나라사랑 체험교육장으로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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