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출입 기자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복지문화국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을 갖었다.

이 자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안전망과 수준 높은 교육ㆍ문화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도권 제일의 수준 높은 복지행복도시를 위한 김포시의 비전과 언론인들과의 질의 답변 시간을 갖는 자리였다.

수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복지와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하여 무한돌봄센터 운영, 민 관네크워크 구축, 자활능력 배양 저소득층 자립 자활지원, 동(洞) 복지허브화 등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통한 취약계층 위기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수급 지급 방식이 개별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한부모 가정 등 총 15개 사업에 대해 연간 8만건의 복지대상자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틈새계층들에 대한 현장확인을 통해 선지원 후심사로 신속하게 빈곤층에 대한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사업 확충 증대, 독거노인 돌봄센터 운영하고 통진에 노인 복지관을 9월부터 개관하여 북부지역 노인들의 활기찬 여가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향후 50만 시대를 대비하여 장애인복지관을 한강신도시내에 개관하여 상담, 교육, 의료재활 등 one-stop으로 종합적 다기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양성평등문화, 여성능력 개발, 여성친화도시 조성, 영유아 보육지원, 아동ㆍ청소년 보호ㆍ육성드림스타트센터 운영,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적응 사회통합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4월 1일 503석의 공연장으로 개관한 김포 아트홀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포 시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의 예술 체험장, 연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김포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을 한강신도시내 2016년 6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 수도권의 최전방에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49,500㎡의 부지에 애기봉 평화공원 조성사업을 금년에 착공하여 2016년 말 준공예정이며, 월곶 군하리~하성 전류리 일원 평화누리길 트레킹 및 자전거도로 조성사업도 금년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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