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의왕시 보건소는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던 지난달 29일, 심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힐링이 있는 가을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숲 체험 교실은 의왕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중 하나로 매월 고혈압·당뇨·대사증후군 관리교실을 운영하며 봄과 가을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숲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숲체험 교실은 의왕시 오봉산에서 숲 해설가의 진행으로 나무 수피 관찰하기, 나뭇잎비행기 날리기, 은행잎여우 만들기, 칡으로 비누방울 불기 등 세부프로그램으로 90분간 운영됐다.

보건소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이 있는 50대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안전을 기본으로 진행하였고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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