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의왕시가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의왕시가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은 2014년 예산 2718억원보다 228억원이 증가한 294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452억원, 기타특별회계는 62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432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2014년 2279억원보다 173억원(7.6%) 증가한 2452억원으로 자체수입이 37%인 896억원, 의존수입은 54%인 1333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가 9%인 223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올해보다 6.2% 감소한 36.5%이다.

의왕시는 2015년도 예산편성방향을 민선6기 공약사업 실현과 주요현안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역점을 뒀다.

특히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지원과 취약계층 복지에 집중 투자하는 등 문화·교육복지예산을 확대했고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사업의 투자를 내실화하고 가용재원의 투자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경상예산은 인건비, 공공요금 등 필수 경비를 제외한 불요불급한 경비를 최대한 억제했으며, 사업예산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향상에 중점을 두되, 지역별·직업별·연령별·분야별 재원배분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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