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의왕도시공사가 기상청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날씨경영인증이란 날씨정보를 기업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하였음을 인정하는 제도로 기상청이 2011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기상청은 날씨경영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 3년간 날씨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기상정보 제공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날씨 경영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인증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준비했으며,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공사 홈페이지에 현재날씨를 링크해 왔다.

또한 기상청 정보를 활용해 취약시기별 시설점검실시, 태풍, 폭우, 폭설 대비 방재 대책 수립 및 예방 활동, 외부날씨에 따른 조명 및 냉난방 조절 등 경영 전반에 날씨정보를 활용한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에너지 절약을 실시한 부분이 기상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날씨경영인증을 통해 공사의 각종 행사나 프로그램에도 날씨정보를 활용해 효율적인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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