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지난 2년간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이끌어 왔던 현상권 본부장이 본사 기획처장으로 이동하고, 12월 1일 조원석 본부장(54세)이 취임했다.

신임 조원석 본부장은 전주 해성고와 전북대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85년 한국전력에 입사한 후 영업처, 기획처 팀장과 전력구입처장, 본사이전추진처장 등 본사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온화하고 강직한 성품에 풍부한 업무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취미로는 테니스를 즐기고, 부인 김정수 여사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조원석 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이 미래 통일한국의 중심지역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최고의 서비스로 신뢰받는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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