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건전하고 아름다운 광고물문화 조성을 위해 ‘2008 남동구 좋은 간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남동구청 로비에서,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좋은 간판과 나쁜 간판 전시를 통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를 개선한다는 것.

 이번 전시회에는 좋은 간판과 나쁜 간판 20점이 전시되며, 전시장에서는 좋은 간판 사진과 해설, 간판시범거리 조성현황, 올바른간판 표시방법과 옥외광고문화 개선 홍보영상물 상영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좋은 간판 전시작품을 대상으로 우수간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우수간판 선정은 관람객이 전시된 간판에 스티커를 부치는 방식으로 이중 가장 많은 스티커가 붙은 작품이 최우수(1), 우수(2), 장려(3)로 각각 선정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간판에는 상장과 함께 우수간판 인증패가 수여된다. 스티커를 부치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구는 폭넓은 주민 및 사업자 참여를 위해 2009년에는 ‘남동구 좋은 간판 전시회’를 공모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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