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조성삼 기자]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새누리당 파주시을)은 지난해 11월 제프리 이멜트 GE회장과  파주시-GE社간 MOU 체결을 주도한 이후, 양자간 협력사업 발굴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 의원은 이재홍 파주시장과 함께 지난 17일 오전 한국을 방문한 모하메드 버트 GE社 동아시아 운송부분 총괄 사장과 강성욱 GE社 한국 대표를 국회 국방위원장실에서 접견한 자리에서 파주시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GE社 사업분야와 관련성이 높은 다양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이에 GE社 인사들은 파주시의 잠재적 가능성 특히 통일배후 도시로서의 발전가능성에 크게 공감하고 양자간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향후 구체적 협력 모델이 어떻게 마련될지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MOU 체결 당시에도 글로벌 대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한반도평화통일준비에 전략적 관심을 가지고 통일의 관문인 파주시와 MOU를 체결한 사실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황 의원은 이 시장과 호흡을 맞춰 한국폴리텍 대학 경기북부 지역 캠퍼스 유치 필요성을 고용노동부 장관, 경기도지사,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 등에게 강력히 촉구하여 유치를 확정지음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침체된 지역 경기 부양, 기업 유치 촉진 등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조성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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