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군포시에 ‘좋은 친구들’이 또 생겨난다.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에게 질 좋은 음료를 제공하는 자활카페 ‘아미스’ 3호점이 오는 17일 군포시중앙도서관 1층에 문을 여는 것이다.

자활사업장 ‘아미스 카페’는 시가 지난 2011년 군포시청 1층 민원봉사실에 1호점을 개소한 이후 꾸준히 운영 성과가 좋고,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1년 만인 2012년 8월 2호점이 문을 열 정도로 성공적인 소외계층 자활사업장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시가 취약계층 자활·자립을 위해 설립한 군포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운영 중인 ‘아미스 카페’에는 저소득층 시민이 고용돼 전문 직업 기술을 배우며 활용함으로써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때문에 자활사업 확대, 지역 물가 안정, 도서관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이번에 두 번째로 중앙도서관 내에 ‘아미스 카페’ 3호점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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