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조성삼 기자] 파주시는 시 최초 산업단지 전용 입체도로가 적성면 가월리에 위치한 적성산업단지에 조성 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오전 개통식 행사가 열렸으며, 이재홍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부회장을 비롯하여 적성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개통한 적성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자유로와 국도37호선을 거쳐 적성산업단지로 직접 연결하는 입체도로(IC)로써, 파주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217억원을 투입하여 연장 650m, 교량신설 및 확장 4개소 등을 설치한 사업이다.


 이날 이재홍 파주시장은 “파주시 최초로 산업단지 전용 입체도로가 적성산업단지에 개통되어 북파주지역 경제발전의 기틀이 다시 한번 다져지고, 최근 침체된 경제분위기 속에서도 기업하기 편한 도시로의 초석을 놓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잘사는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시장이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겠고, 기업인들과 시민들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적성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29개사 대표 류종우 회장은 시장님께 감사의 의미로 사랑의 “파주쌀” 250포(10kg)를 기증했다. 전달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 및 불우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주시는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골목상권을 보호하는 등 기업과 영세상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이번 산업단지 조성이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 건설에 커다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조성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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