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대한민국 책의 도시 군포가 2015년에 도시를 대표하는 독서광이자 도서관 애호가로 손꼽힐 가족들을 선정해 표창했다.<사진>

지난 2일 군포시중앙도서관은 가족 모두가 공공도서관 회원 등록을 하고, 도서 대출 실적이 높으면서도 연체 기록이 없어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 3가족을 찾아 인증서를 수여하며 ‘책 읽는 가족’ 기념 현판을 선물했다.

조영환 중앙도서관장은 “강혜자·장혜정·이지숙 가족이 도서관을 이용하며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해 감사의 의미로 표창했다.”며 “책 읽는 시민들의 욕구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장서, 더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한국도서관협회와 각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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