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최병일)는 양평군 특색에 맞추어 65세이상 노령층이 많은 노인들을 위한 고품격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인전용구급차(Silver Ambulance·사진) 운영 홍보에 나섰다.
 노인전용구급차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일반구급차와는 다르게 비 응급 노인환자의 병원 등  이송을 위한 구급차로써 각종 응급처치 장비는 물론 휠체어 고정 장치까지 설치해 노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인전용구급차는 2008년도부터 시행해온 ‘은빛사랑 행복드림서비스(노인 방문 구급서비스)’와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노인전용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65세 이상의 무의탁 노인, 거동이 불편한 비 응급 환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3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대상만 노인전용 구급차 이용이 가능하며 노인전용 구급차는 사전예약을 통해 요양ㆍ의료기관과 자택간의 왕복 이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노인전용구급차 이용건수는 107건, 11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노인전용구급차의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평소방서 상황실(119. 770-0120), 구급팀(770-0321)으로 문의하면 보다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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