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의왕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의왕시는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창출-희망잡(job)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5가지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일자리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의왕시는 ‘일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의왕’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과 성과들로 경연에 참가했으며 ▶어르신이 직접 찾아내는 ‘나이야가라 일자리발굴단’ ▶소년원 출원예정자의 취업을 위한 ‘무지개잡(Job)기 취업지원 프로그램’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장애우 바리스타를 위한 ‘나는 까페’ ▶열정을 가진 청년기업가 양성을 위한 ‘청년이 답이다’ ▶계층별 맞춤 취업교육 프로그램 등 계층과 지역특성,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을 소개해 심사위원과 참여자평가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왕시의 획기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김성제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정체되어 있던 도시를 ‘활력있는 첨단자족도시’로 새롭게 변화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니페스토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던 의왕시는 지난 5월 실시한 기초단체장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도 최우수(S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또다시 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이행분야에 있어 전국적인 강자로 자리잡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5기부터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려 했던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이제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담은 참여와 소통의 시정, 체계적인 관리와 실천을 통한 신뢰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 124개 기초자치단체가 238개 사례를 응모해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30개의 기초자치단체가 청렴분야, 일자리분야, 사회적경제분야, 도시재생분야, 주민소통분야, 공약이행분야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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