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형건축공사장, 축대 및 옹벽 등 18개 시설물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별 안전대책을 강구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내달 12일까지 1개월간 실시되며 해빙기 동결과 융해현상으로 인한 지반침하 및 절개지 등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현장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구 하게 된다.  (사진)
특히 시는 18개 시설물에 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조치하는 등 공사현장에 배치된 감리자 및 현장관리인 등에 대한 업무이행 실태 등도 지도 점검한다.
또한 안전관리가 생활화 되도록 대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날 행사시 캠페인 등을 실시해 경각심 제고를 위한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10일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확인 및 브리핑을 받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안전점검 및 시공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신속한 안전조치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며, 도출된 문제점 및 제도개선 과제는 관계부서와 협의, 안전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조광래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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