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기자] 과천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교육 및 체육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2015 과천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서를 내달 20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제30회 과천시민의 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시민대상 수상자 추천분야는 △지역사회 발전 △문화·교육 및 체육 △효행·선행 등 3개 부문으로 과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추천 대상은 대가를 원하지 않는 마음으로 노사화합, 보건향상, 청소년 선도 등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에 공헌한 사람이다. 문화교육 및 체육 부문은 지방 문화예술 진흥 공로자와 언론 활성화에 이바지한 언론인 또는 학교·사회교육에 현저한 공헌을 한 사람이면 된다.

효행·선행 부문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실천하고 타인에게 온정을 베풀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을 추천하면 된다.

시는 기관·단체장 또는 시민 1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추천서를 다운받아 재직증명서와 기타 공적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시청 총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홍광표 총무과장은 “과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을 시상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내 고장 발전에 동참하고 나아가 시민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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