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내년1월까지 6만7159가구 입주…중소형 아파트 84.6%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가 6만7159가구(조합 물량 제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11월 1만8251가구, 12월 3만1645가구, 내년 1월 1만7263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33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이 1만9936가구이며 지방은 4만7223가구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2만4544가구, 60∼85㎡가 3만3293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84.6%를 차지했다. 85㎡ 초과는 1만322가구로 조사됐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4만8762가구, 공공이 1만8397가구를 공급한다.

주요 입주 예정 물량을 보면 11월에 위례신도시 2401가구, 성남 여수 1171가구, 부산 명륜 1612가구, 광주·전남혁신 874가구 등이며 12월에 하남 미사 2742가구, 화성 동탄2 2819가구, 부산 만덕 1960가구, 세종시 2801가구 등이다. 내년 1월에는 위례신도시 972가구, 화성 동탄2 904가구, 대구 관저5 1106가구, 아산 동암 1118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아파트 입주 단지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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