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교육위원회, 전방위 현장방문을 통한 민원해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성)는 10월 22일 일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김포 운양초등학교와 제일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주성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김성태, 송낙영, 최종환, 조승현, 김준현 의원 그리고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주성 위원장은 운양초등학교와 김포제일고등학교에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학교시설을 둘러보았다.

운양초등학교는 2001년 개교 이래 화장실 개보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낡고 노후되어 누수 발생과 좌변기가 70%이상 차지하여 학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할 뿐만 아니라 학구내 1,000세대 이상 아파트 신축으로 2014년 입주시 학생수 증가가 예상되는 바 화장실 전면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김포제일고등학교(현재 김포시에서 가장 규모가 큼)는 2014년에 김포제일고등학교(북변동 소재)분리되어 김포한강로11로 242번지에 이전․신설되었으나, 도서확충 및 사서가 확보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교육활동 공간 부족으로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김주성 위원장은“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교 및 교육청에서 지역자치단체인 김포시와 같이 병행할 대응투자 사업이면 예산을 확보하는 등 스스로 노력을 하고, 이에 따라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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