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27일 의왕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왕시는 27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고용정보를 제공하고 인력수급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한 ‘청년! 희망UP 내일UP 의왕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9개 구인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약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리면서 최근의 뜨거운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맞춤형 취업 성공을 위한 취업 컨설팅관이 별도 운영돼 입사지원 및 면접클리닉, 진로상담 컨설팅 등이 이뤄졌으며, 청년창업 지원자를 위한 다양한 창업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관내 2개 기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한 ‘인사담당자와의 만남’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면서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 현장면접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상담,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정보 제공 등 알찬 내용의 일자리박람회 운영을 통해 갈수록 악화되는 청년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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