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중형 세단인 알티마 출시를 앞두고 수도권 판매망 강화를 위해 인천 지역에 5번째 전시장을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닛산 측은 인천 전시장이 인천뿐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 지역 고객들의 접근이 쉽다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수도권 판매의 주요 요충지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인천 구월동은 새롭게 떠오르는 수입차 판매 중심지 중 하나"라며 "닛산 차량의 높은 품질을 고객에게 적극 알리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는 등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시장은 고객이 상쾌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닛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모던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로 디자인 됐으며 5층 규모의 전시장에는 차량을 편안하게 둘러 볼 수 있는 쇼룸 및 고급스러운 고객 편의 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차량 구매에서부터 정비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다.

한국닛산은 서울 강남과 서초, 분당, 부산에 이어 이날 인천에 전시장을 열면서 총 5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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