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한국나노기술원-안산청소년수련관, 교육협력 협약 체결

한국나노기술원(원장 김희중)과 안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낙중)은 24일 11시 기술원 중회의실에서 안산시 청소년대상 미래진로체험 및 융합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나노기술원은 기술원이 추진 중인 나노STEM 미래진로체험을 안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나노STEM 프로그램은 나노과학(nanoScience), 나노기술( nanoTechnology), 나노공학(nano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을 통합한 쉽고 재미있는 체험중심 교육으로, 기술원이 나노과학기술 저변확대와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부터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미래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금번 협약으로 앞으로 안산시 소재 43개 중고등학교들은 안산청소년수련관을 통해 나노STEM 학교방문형 프로그램인 나노동아리나 방과후나노학교, 한국나노기술원방문형 프로그램인 토요나노교실(1일), 나노체험(1박2일), 나노캠프(2박3일) 중 각 학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나노STEM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한국나노기술원 전문가들의 나노과학기술 강의를 비롯해 ‘로봇디자인’, ‘가상현실 체험’, ‘전자현미경 실습’, ‘스티브잡스 프로젝트’, ‘사물인터넷 체험’, ‘진공플라즈마실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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