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김종진 기자] 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인천시의회 박승희 제1부의장과 이용범 제2부의장, 교육위원회 이강호 의원 등이 201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광역의원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승희 제1부의장은 3선 시의원으로 땀이 있는 곳에 거룩한 약속이 있다는 신념으로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음은 물론, 특히 SK인천석유화학 주민피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토론회, 주민협의체 구성, 현장방문 등을 통해 주민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조례를 제정하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직접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총 28개 공약사항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범 제2부의장은 제6대, 제7대 재선의원으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퇴근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느끼고 불만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시민들과 의논해 안을 시정에 적극 제시하고 반영해 치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뿐만 아니라 교육복지 예산확대 등 12개 공약사항 중 이미 10건을 완료하는 등 공약에 대한 이행도와 적극적인 현장민원 해결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강호 의원은 제6대, 제7대 재선으로 전국 최초로 교복 구매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소년들의 교육과 안전, 여성·노인·장애인을 위한 복지, 문화·체육·관광 등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인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및 주거환경, 더불어 사는 민주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32건의 공약사항중 25건을 기완료하고 7건은 추진중에 있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부분에 대하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지방자치 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선거공약사항이행과 주민소통 등 자체평가표를 엄격히 심사 후 수상자를 선정, 지방자치와 지역발전, 주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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