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오른쪽 세 번째)과 박형덕 한전 경기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신성남 변전소의 비상태세를 점검하면서 설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있다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한전 경기본부, 수도권 전력설비 비상태세 긴급 점검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서해 북방한계선(NLL)침범" 에 따른 점검


(사진설명)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오른쪽 세 번째)과 박형덕 한전 경기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신성남 변전소의 비상태세를 점검하면서 설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있다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형덕)는 7일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하루만인 8일 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는 도발이 계속 이어지자 수도권 전력공급의 전진기지인 경기본부 관내 주요 전력설비를 현장 방문하여 긴급점검을 시행하였다.

미사일 발사 직후인 지난 7일부터 박형덕 본부장은 수도권에 전력을 80%이상 관리하는 경기본부 내 변전소, 급전소, 배전센터 등의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북한 도발에 따른 만약의 사태를 대비, 전력설비 복구체계, 방호상태, 송․변전, 배전분야 주요기기 등을 돌아보며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였다.

특히, 북한 경비정 NLL 도발 다음날은 9일, 이관섭 산업부 1차관, 박형덕 한전 경기본부장, 정부 및 한전 관계자 등 수도권 송전선로의 주요설비인 신성남 변전소를 불시 방문하여, 전력설비에 대한 유사시 비상상황 조치계획 등을 보고받고 유관기관과의 대응태세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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