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16일 신사동에 위치한 닛산 강남 전시장에서 스포츠 세단 ‘알티마(Altima)’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알티마는 1993년 북미시장에 처음 데뷔한 후 3번의 변화를 거친 4세대 모델로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알티마는 3.5ℓ와 2.5ℓ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동급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경쟁 시장에서 볼 수 없는 푸시 버튼 스타트, 인텔리전트 키,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다기능 트립 컴퓨터 등 첨단 편의장치가 갖춰져 있다.
또 6단 수동모드가 지원되는 닛산의 최첨단 무단 자동변속기인 X-트로닉 CVT를 장착해 연비는 각각 ℓ당 9.7㎞와 11.6㎞로 동급 국내 및 수입 중형 세단들보다도 높은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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