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시의회 재산매각 상황과 특수목적법인 조사특별위원회〔황인성(위원장), 박종우, 박병만, 김경선, 박영애, 신은호, 이강호, 이영훈, 이한구, 유제홍, 정창일, 차준택, 최용덕 위원, 이하 ‘특위’)〕는 오는 16일과 18일 (양일간) 걸쳐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위해 특위는 지난 4월 19일 제8차 회의를 개최하여 당시 주요 정책결정자 등 64명을 증인으로 출석 요구 했다.

첫날(16일)은 터미널과 송도 6․8공구 부지 매각과 미단시티개발,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둘째날(18일)은 센트럴파크호텔과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등 특수목적법인 관련 사무에 대해 조사 한다.

이번 조사는 특위 활동이 오는 6월 9일 종료될 예정으로 그 동안 논의됐던 주요 쟁점사항을 최종 확인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미단시티개발과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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