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도 국정감사] 조정식 위원장, 2016 제 20대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개회사


2016년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경기도 국정감사가 10월 10일 오전 10시 경기도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조정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시 을)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조정식 위원장은 “경기도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다.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경기도가 견인해 나가야한다.”라며, “최근 주거불안으로 인해 탈서울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경기도의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철도망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야한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 수원-인덕원 복선전철, GTX 파주 연장 등의 현재 논의·조성되고 있는 사업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독려하며, “서울시의 버스 노선 포화로 신규노선 설치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광역 2층버스는 상당히 효율적인 정책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일반 버스에 비해 2층버스의 가격이 고비용이므로 정부 재정지원 확보가 필수적이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조 위원장은 “오늘 여러 현안의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바란다.”라며, “경기도의 민생에 관련된 현안들이 면밀히 검토되고 빠짐없이 집행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

한편 10월10일 국토위 경기도 국정감사는 조정식(더민주 시흥 을) 위원장을 필두로 14명의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더민주 13명 및 국민의당 소속 4명의 국회의원들이 경기도의 각종 현안에 대한 질의와 경기도 소속 공무원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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