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전경만 기자]

정용기(새누리, 대전 대덕구)의원은 남 지사의 대권문제 출마문제와 병역문제 및 수도 이전에 대한 남 지사의 의견을 요구하며 “과거 관습법상 수도 이전 안 된다고 했다. 수도이전에 대한 방법 즉 수도 문제를 개헌에 집어넣게 되면 갈등요인이 될 우려가 있다.”며 수도이전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남 지사는 “앞으로 5년 7년 사이 전인구의 60%가 경기도에 살게 된다. 이것은 제대로 된 국가의 모습이 아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야 한다. 정치와 행정은 세종신도시로 그리고 경제는 서울에서 해야 한다. 그래야 대구 부산 광주가 같이 발전한다. 고민 같이 해야 한다. 그리고 수도이전은 개헌에 넣어 이전하는 것이 옳다. 각 대선주자들이 이것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하며 입장을 밝힌 후보가 당선되면 국민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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