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도 국정감사] 최경환 의원, “연정과 협치는 3당이 함께해야”


최경환(국민의당 광주 북구을)의원은 2016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삼사에서 “대선 출마시에 연정은 계속되는가?”라고 첫 질의를 했다.

최경환 의원은 “연정은 신선한 충격으로서 대한민국 정계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산 연정, 교육연정 등 연정이 진화하고 있다는 부분도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150여개 사업에 예산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도지사의 대선 출마시 연정 파기 된다는 부분이 확실히 되어야 앞으로의 연정이 안정적으로 된다고 보고있다. 연정이 지속되길 바라는가?”라며 질문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예산 미지급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차별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연정이 계속 되길 희망한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이어 최 의원은 “중앙정치도 현재 3당구조로 진행되고 있다. 연정과 협치를 주장하는 경기도에서 국민의당은 반영이 안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많은 지역 제1야당의 득표를 얻었다. 연정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질문했다.

남 지사는 “국민의당 경기도당과 대화를 이제 막 시작했다. 현실적으로 정책적 제안 부분에서 참여 가능할텐데 앞으로 계속해서 논의하겠다”라고 대답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경기연정은 협치의 관점에서 바라봐야한다. 형식의 부분은 고려하겠지만 적극 반영해서 틀을 만들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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