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현석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오는 29일(토요일) 낮 12시,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제 5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 질환의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국내외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비만의 다학제 치료’를 주제로 △영양이 비만에 미치는 유전외적 영향(차움 소화기내과 최상운 교수) △비만의 최신 약물 치료(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오창명 교수) △비만의 진보된 내시경 치료(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 △비만의 수술적 치료(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김용진 교수)의 순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식도염의 다학제 치료’를 주제로 △불응성 식도염의 Stretta 치료(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소화기내과 박무인 교수) △불응성 식도염의 내시경 치료(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고원진 교수) △불응성 식도염의 수술적 치료(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염증성 장질환의 진보된 치료’를 주제로 △ 진보된 내과적 치료(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조 교수) △ 진보된 생물학적 치료제(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함기백 교수) △ 진보된 수술 치료(분당차병원 외과 김우람 교수)의 순서로 진행되며, ‘췌담도 질환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 췌장염의 최신 약물치료(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강대환 교수) △ 만성 췌장염의 내시경 진단 및 치료(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 바터팽대부 종양의 로봇수술(분당차병원 외과 최성훈 교수) △ 췌담도암의 다학제 치료(분당차병원 종양내과 전홍재 교수)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내시경기기의 진화’를 주제로 △ 내시경기기의 발전(일본 요카이시 병원 고바야시 마코토 교수) △ 최소침습수술의 발전(일본 쇼와대학교 토요스병원 이노우에 하루히로 교수) △ 영상증강 내시경의 발전 - 광학 증강내시경의 조기 경험 (호주 골드코스트대학교 병원 존 스네하 교수)의 순서로 발표가 이어진다.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장 홍성표 교수는 "이번 제 5회 소화기센터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소화기 질환에서의 다학제치료를 폭 넓게 다룸으로써 소화기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움 관련하여 자세한 프로그램은 분당차병원 홈페이지(http://bundang.cham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031)780-564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