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0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희망권역에 대해 예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교육을 실시해 주민역량을 강화, 신규 권역이 중앙심사에서 다수 확보될 수 있도록 수요조사 계획을 시군에 알리고 2월말까지 사업권역을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수요조사 계획에 따라 오는 3월에는 신청된 권역에 대해 사업추진위원회 및 마을개발협의회를 구성하고 권역설정 및 지역자원조사, 자원활용 등 예비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하여 주민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4월부터는 선진지 견학, 회의록 작성, 발표력 향상 등 교육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전문가가 참여하여 마을에서 예비 작성한 예비계획서의 실현 가능성 등 사업계획의 적정여부를 자문받아 지역여건 등을 감안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중앙평가 항목의 점수 반영여부, 평가대비 마을준비 현황 등을 사전점검·지도하고 현장보고 연습 등 지도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15개 권역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유치하여 이천 부래미 권역은 농촌체험특화마을로, 연천 초성권역은 김치담그기 체험 및 생산·판매, 안성 삼죽권역은 풍산개 테마마을로서 차별화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수립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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