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어촌 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하는 ‘2009년 농어촌주거환경개선 계획’을 마련, 농어촌 지역의 노후 불량주택 개량사업 및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노후 불량주택 개량사업은 7개소에 연이율 3%, 20년 상환 조건으로 부분개량 2천만원, 신·개축 4천만원까지 총 2억4천만원을 지원하며, 귀농, 귀향자, 신재생 에너지 활용 주택 개량 희망자 등을 우선지원 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 및 건축물의 철거를 지원하며, 동당 100만원씩 1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신청은 23일부터 시 건축과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760-29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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