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지난15일 의장실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 결핵협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김실)에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6년 크리스마스 씰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위하여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발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제갈원영 인천시의회의장은 “올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이 활발히 전개돼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불우결핵환자 지원 등 각종 모금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항 결핵운동의 상징인 우리나라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결핵 치료 재원을 확보할 목적으로 지난 1932년 캐나다 출신 선교의사 ‘셔우드 홀’ 박사에 의해 처음 발행 됐으며, 해방후 1953년 대한결핵협회가 창립되어 국가의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