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전경만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6년 경기도의회는 다른 어느 때보다 분주했다. 경기도연정 2기 출범과 함께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여`야간 팽팽한 신경전은 물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예산을 심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경기도의회는 대한민국 광역시의 모범으로 성장하면서 다른 광역시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회는 지난 12월 16일 금요일 제31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폐회 직후 종무식을 진행하며 올 한해 경기도의회를 빛낸 사람들에 대한 포상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본사 김형천 편집국장은 경기도 언론인으로는 유일하게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그동안 본지가 추구해온 경기도 중심으로 언론을 바꾸자는 편집방향에 대한 포상이었다. 본지는 지난 수년간 중앙을 중심으로 한 생산기사보다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기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언론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중심에 경기도의회를 두어왔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김형천 국장은 “오랜  시간동안 언론인으로 살아왔지만 오늘처럼 뜻 깊은 상은 처음이다. 앞으로도 경기도 언론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세상을 조명해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도의회는 장동일, 박근철 의원 등 총 14명의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우수행정사무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박재순, 조광주, 안승남, 이효경 의원에게 ‘우수조례상’, 나득수 정진석, 박재만, 임동본, 김철인 의원에게는 우수 ‘본회의 참여상’을 수여 했다. 그리고 인원득 경기연구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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