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8일 군수실에서 군민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김선교 양평군수는 5급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하거나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고 사회적 신망이 높은 군민 중에서 각종 NGO,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덕구(70·양평읍), 조현수(49·양평읍), 전상운(51·양평읍), 김상하68·개군면), 한윤수(58·양평읍), 문명수(50·강하면), 손기용(53·양서면), 이건용(67·양동면), 이광(67·용문면), 박동기(57·개군면) 등 총 10명을 군민명예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사진)
앞으로 명예감사관은 행정제도ㆍ절차개선, 선행ㆍ우수공직자 추천, 지역내 민생관련 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주민의 불편ㆍ불만 사항 등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서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현재 읍ㆍ면 종합 감사시 감사부서 공무원과 합동감사를 실시하고 명예감사관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열린행정 및 참여행정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명예감사관 위촉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감사활동으로 투명행정 구현, 공직비리를 시정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풍토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능선 기자/jonghapnews.com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