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신둔, 마장, 대월 등 3개 면지역에 오는 2010년 6월까지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이들 3개 면지역에 내년까지 생활체육공원이 들어서면 14개 읍면동 모든 곳이 체육시설이 있는 공원을 갖게 된다고 시는 밝혔다.
19일 시는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면지역에 3만㎡미만 규모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체육공원이 조성되는 지역은 신둔면 수광리 산42, 대월면 대흥리 산65, 마장면 장암리 산119번지 일원이며, 현재 시설조성을 위한 용역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오는 5월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7월중 실시계획인가가 나면 8월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축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놀이공간, 피크닉, 주차장 등 휴식편익공간이 조성되고, 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모두 125억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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