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우수의원 선정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5년연속 수상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 남동갑)의원이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또다시 선정됐다.

박남춘의원에 따르면 , 인천지역 국회의원 중에는 유일하게 19대 국회 등원이후 지금까지 5년 동안 단 한차례도 수상을 놓치지 않고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를 여과없이 보여줬다.
“올해도 어김없이 정부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문제점들을 바로 잡는데 주력했고, 예산 낭비의 구조적 요인들을 지적했다.” 며 “여당의 국감 보이콧으로 아쉬움도 남지만,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故백남기 농민사건 진실규명 △고위직 자녀들의 의경 복무 특혜 △지진 등 재난발생 시 대응체계 문제점 △공공아이핀의 실효성 문제 △ 각 정부위원회의 부실 운영 △비영리민간단체 지원·관리 부실 △미흡한 징계부가금 제도 등 정확한 지적을 통해 시정조치 및 제도개선 마련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도 소방공무원의 차상급 부본부장 직제를 신설해 재난 현장의 지휘와 행정 대응의 공백을 보완토록 주문했고, 해경본부 이전 등으로 취약해진 서해5도 지역의 해상경비 강화를 위해 서해5도경비단 창설을 이끌어내는 등 인천지역의 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점검도 잊지 않았다.

또한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방분권, 지방공기업 개혁, 지진·지진해일 재난 대응, 데이트 폭력 문제 등 6권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하며 1회성 지적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 5년간 발간한 정책자료집이 총 32권에 달한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전국의 270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17년 전통의 국감종합모니터단으로 1000여명의 현장모니터단들이 국회의원들의 정책질의의 전문성, 정책대안의 실효성, 정책자료집 등의 충실성 등 국정감사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의원을 엄정하게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식은 이달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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