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김유순)가 2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조사결과 측정대상 총46개 지방의회(광역17개, 기초29개)중 종합청렴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청렴도 조사는 최근 1년간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을 설문하는 것으로 2016년 9월~11월까지 (주)한국리서치, 닐슨컴퍼니코리아에서 전화조사, 온라인(스마트폰, 이메일)을 통해 조사됐다,
선정은 직무관계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가 하고 부패방지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 등을 적용하여 종합 청렴도가 산출됐다.

그동안 계양구의회는 구민의 신뢰확보를 위해 부패방지등 투명한의정활동에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

특히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개정하고, 공무국외연수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계양구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구의회의 업무추진비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사용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 계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여 지역 주민에게 공개하는 등 계양구의회 의원 스스로가 청렴한 의회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해 왔다 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계양구의회 김유순 의장은 앞으로도 계양구의회의원 전원은 청렴한 의회문화 향상과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깨끗한 의정, 주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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