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경인종합일보] 안양시시설관리공단ㆍ(주)모두컴퍼니 공공데이터 지원 업무협약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이 28일 ㈜모두컴퍼니(공동대표 김수남·김동현)와 주차장 공공데이터 선제적 지원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두컴퍼니는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주차장정보 공유 플랫폼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모두의 주차장’을 개발해 효율적 주차문화를 정립하는데 일조, 금년도 정부3.0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IT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설관리공단 측은 관내 56개소 공영주차장의 위치, 요금, 면수, 운영시간 등의 공공데이터를 수시로 모두컴퍼니에 제공하게 되며, 이를 제공받은 모두컴퍼니측은‘모두의 주차장’애플리케이션에 신속히 적용하게 된다.

기존에는 최신정보를 취득하려는 민간기업의 경우 수시로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점검해야 했다. 하지만 이날 협약을 통해 공단측이 선제적으로 데이터를 보내옴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빠른 주차장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윤정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공데이터의 개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선진적 주차문화를 정립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공공데이터 정책은 국가가 보유한 전자적 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국민생활의 편익을 추구하고, 경제발전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정부3.0 주요 정책으로,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데이터 개방 평가 최정상급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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