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문화가 21세기를 선도하는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2018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하얼빈시는 일본 삿포로, 캐나다 퀘벡 등과 함께 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경제와 산업발전을 이끌고 있는 하얼빈 시의 등빙축제에 박승희 시의원은 공식초청을 받아 인천시 단장으로 지난 3일~7일까지(5일간) 공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인구 1001만 명의 문화, 음악도시인 하얼빈은 동방의 작은 파리로 불리며 인천시와는 2009년 11월 우호교류 도시로 체결한 후 인천시와 활발한 경제문화 교류를 희망하고 있다.

박승희 의원은 이번 하얼빈시 방문기간 중 하얼빈시 인대상위회 양걸 부의장과 가오후이민 외판주임과 만난 자리에서 양우호도시간 경제 문화 체육 교류 강화와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합의했다,

양 지역 여행사간 관광 상품 개발, 관광 설명회 등 상호 개최 및 민간단체 여행, 체육, 문화 교류 확대지원에 의견을 모았다.

박승희 의원과 박정진 중국 담당관을 비롯한 일행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 참배와 동북호 공원 참관, 빙등절 참관, 하얼빈 寒地(한지) 발전 포럼 참석과 동북지방 내수시장 선점기반 마련을 위해 참가한 하얼빈 寒地(한지) 국제 박람회장을 찾아 참가한 인천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인천의 중소기업 산업 증진과 러시아의 접경 지역인 동북 삼성(헤이룽장성)과, 동북 지방에 1:1로 一對一路(일대일로)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하여 수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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