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의장 김유순)는 지난 17일 의회 의장실에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총 4명으로 손민호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이은선․박종렬․강성은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 기간은 4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계양구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채무 등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김유순 의장은 “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면밀한 검사를 통해 시정과 개선을 요하는 사항은 대안을 제시하여 예산의 적절한 편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손민호 의원은 “예산이 지역발전을 위해 적법하게 사용되었는지 재정낭비요인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펴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