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기자]
인천광역시 의회에서는 16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제갈원영 의장 주재로 시의원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의정발전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경제계, 학계, 문화·예술·체육계 등 14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35명을 의정발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각 분야별 전문성과 민간단체 활동사항 등을 고려하여 분과위원회별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에 이어 황인성의원과 김경선의원이 제안한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관이용 활성화 방안과 여객선 요금 대중화방안 등 시정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시 담당국장으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자문위원들의 질의·토론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향후, 자문위원들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 주요현안 사항에 대한 대안 제시와 의정지원 정책 자료 제공 및 연구과제에 대한 분야별 역할을 수행하는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을 통해 중요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은 의정발전자문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에 대하여는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하고 의정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전문 분야의 지식을 살려 자문 역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의회와 자문위원회가 의정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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